그 시절, 게이트볼
스노우맨 이터 (1103) 본문
스노우맨 이터 | 효과 몬스터
물속성 | 물족 | 레벨 3 | ATK 0 | DEF 1900
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때,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.
《선풍BF》, 《히어로》, 《라기아》등의 비트다운 덱을 대처하기 위해 사이드덱에 채용되는 카드입니다.
채용 이유
● 높은 수비력과 단순하지만 강한 효과
<E-HERO 어나더 네오스>, <BF-푸른화염의 슈라> 등에 전투 파괴되지 않는 수비력, <에볼카이저 라기아>의 내성을 관통하는 파괴효과 등 비트다운 덱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는 카드입니다.
● 비교적 안전한 세트 몬스터
아무리 좋은 상성의 카드라 하더라도 <나락의 함정속으로>, <신의 경고>를 맞으면 다른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, 세트 몬스터는 쉽게 제거하기 어렵고 상대에게 무슨 카드를 세트했는지 정보도 주지 않으므로 섀도우 복싱을 강요합니다.
● 데미지스텝에 발동하는 리버스 효과
리버스 효과는 데미지 스텝에 발동하여 일반적인 마법/함정 카드로 반격할 수 없으므로, 효과를 통과시키기 쉽습니다.
주의할 점
● 읽히기 쉬운 카드
<스노우맨 이터>는 유명하고 채용률도 높기 때문에, 상대도 사이드전에서 <스노우맨 이터>의 투입을 예상하고 케어하려 할 것입니다. 너무 정직하게 플레이하기보다는, 다른 몬스터를 세트해서 <스노우맨 이터>인 것처럼 블러핑을 하여 상대에게 과도한 케어를 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● 각종 저격 카드
<스노우맨 이터>가 치명적인 덱을 쓰는 사람은 <스노우맨 이터>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카드를 사이드덱에 채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. 대표적인 카드로는 <말살의 사도>, <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>, <스킬 드레인>, <사이버 드래곤> 등이 있습니다. 따라서 이 카드를 사이드덱에 채용하는 경우 1~2장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.
● 수동적인 카드
이 카드는 물론 특정 덱에 대해서는 강력한 카드이지만, 상대의 공격을 받아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, 자신 덱의 메인기믹에 공헌하기 힘들다는 점에 있어서 지나치게 수동적이라는 단점도 있습니다. 게임의 주도권은 전개하고 공격하는 쪽에 있으므로, 자신의 덱과의 상성을 잘 고려하여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● 강제 효과
리버스 했을때 강제로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해야 하므로,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을 때에 반전소환하면 안됩니다.
이후에 소개드릴 <영혼을 깎는 사령>과 어찌보면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, <스노우맨 이터>는 보다 히어로덱을 상대로 역할이 집중된 카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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